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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씨소프트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이사는 오래오래 '넥슨(Nexon)을 한국의 디즈니로 만들겠다'고 밝혀온 만큼, 이를 위해 일본이나 미국의 IP를 확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. 업계에선 이런 넷마블(Netmarble)의 IP 관련 활동을 빗대 IP 사냥꾼이라는 표현도 나온다